수원시의회에서 열린 간담회 장면.
수원시의회에서 열린 간담회 장면.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17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엔 이미경 위원장과 조미옥 부위원장 및 송원찬 사회복지사협회장, 관계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발전 방향과 포스트코로나시대 사회복지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관심 1순위인 처우개선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미경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020년은 클라이언트 폭력예방 매뉴얼 제작 및 인권상담창구 개설 등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욕구가 반영된 처우개선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에서 포스트코로나 대비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깊은 고민을 하고 노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마련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처우개선에 관심을 갖고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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