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온라인 토론회 포스터.
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온라인 토론회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9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몽실학교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온라인 토론회를 한다.

토론회는 오후 3시부터 도교육청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유튜브 채널(https://youtu.be/rwlBIgPHH-s)을 통해 생중계하며, 기조 강연과 자유 토론, 실시간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한다.

기조 강연은 조윤정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이 ‘몽실학교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자치배움터 발전 방안’을 주제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과 협력하는 몽실학교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기조 강연에 이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의원, 장학사, 현장교사, 마을교사, 학생 등이 참여해 주제별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주제는 ▲몽실학교 학생주도 프로젝트 과정 개선방안 ▲미래형 교육과정 제안 ▲몽실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김경관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토론회는 미래 교육에 맞는 청소년자치배움터로써 몽실학교 발전방안을 이야기하는 자리”라며 “도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몽실학교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몽실학교’는 지역사회협력 청소년자치배움터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나 학교 교육과정 연계 체험형 교육 등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6년 9월 의정부를 시작으로 김포, 고양, 성남, 안성 지역에 총 5개의 몽실학교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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