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이 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이 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17일 시청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보육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중장기 보육계획(2021~2025)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4월부터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고 있는 이번 용역은 의왕시의 지역특성과 보육자원을 토대로 시민들의 다양한 보육서비스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보육정책 추진기반 수립을 위한 것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의왕시 지역특성과 보육자원·보육정책 현황 분석,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 보육정책 방향과의 통일성 등 의왕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다루며 보육관계자,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해 용역이 진행됐다.

보고회는 조형숙 책임연구원이 그간의 용역수행 경과보고 및‘보육의 공공성 강화’,‘안심신뢰 보육기반 확립’등 정책 4대 목표와 그 실천과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위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왕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종합적 보육정책이 수립됨에 따라, 한층 개선된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선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왕형 보육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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