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동물 자동차 만들기’ 활동키트.(사진=수원시)
‘나무동물 자동차 만들기’ 활동키트.(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은 초등학생을 위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 ‘환경과 놀아요’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주말 교육 프로그램 ‘환경과 놀아요’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코로나19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워진 학생들을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 수업으로 진행한다. 오는 27일, 12월2일, 12월 4일 총 3회 이뤄진다.

전문 강사가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 생태계 변화, 기후 위기 대응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기후 위기로 인해 변하는 자연 생태계(산불 발생, 동물들의 피해 등) ▲기후 위기의 다양한 원인 ▲자연에서 찾은 기후 위기 대응 방법(메탄가스를 줄이는 해조류, 지구온난화를 저지하는 거대한 탄소 저장소 ‘고래’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 속 실천 방법(가전제품 사용 줄이기 등) 등을 배운다.

‘나무동물 자동차 만들기’ 등 실습도 있다. 자동차 만들기 활동 키트는 우편으로 전달된다.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학생(1~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회당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 홈페이지(http://museum.suwon.go.kr/)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교육 <환경과 놀아요>’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 오전 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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