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현금으로 선별 지급된 2차 재난지원금의 효과 분석기사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3차 재난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SNS에 통계청이 발표한 2차 재난지원금 효과 분석기사를 링크했다.

이 기사는 지난 3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과 실질 소비지출을 통계청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했다.

결과는 '여윳돈은 증가했지만 지갑 닫아 평균 소비성향은 줄었고, 아이가 있는 고소득층 소득은 증가해 1인 가구가 주로인 저소득층과 소득격차는 커졌다'는 내용 등이다.

이에 이 지사는 "(2차 재난지워금은)전국민에게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과는 전혀 다르다. 3차 재난지원금은 경제 효과가 검증된 지역화폐형 재난기본소득 방식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