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환 수원시의장(오른쪽 끝)이 전달식에 참석했다.(사진=수원시의회)
조석환 수원시의장(오른쪽)이 전달식에서 함께 기념촬여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홍대장소갈비살은 25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후원물품 660만원 상당을 버드내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수원시의회에서 홍종표 홍대장소갈비살 대표와 이동훈 버드내노인복지관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대장소갈비살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용 소불고기를 1년간 후원하는 한편, 취약계층 노인가구를 위한 LED전구(180개) 설치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물품을 전달한 홍종표 대표는 권선구 권선동에서 작은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 사장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사회적으로 가장 보호받아야 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취약계층 노인분들에게 지원되는 도시락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환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자영업자가 힘든 이 시기에 값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버드내노인복지관은 매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후원받은 소불고기는 격주 금요일마다 취약노인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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