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이 양해각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이 양해각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청소년 어학연수 및 교육 커리큘럼 개발협력 등의 인재육성을 위해 캐나다 및 미국 관계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온라인으로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언어연수와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중이다

이달 25일엔 캐나다 빅토리아 교육청과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온라인 방식으로 체결하고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양해각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청소년 어학연수 방식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코로나 종식 이후, 교육 및 교류 커리큘럼 개발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대면교류가 언제 개시될지는 모르지만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형태의 국제교류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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