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관계자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붙이고 있다.(사진=영통구)
영통구 관계자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붙이고 있다.(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건물번호판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020년 2차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일제정비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관내 전체 6491개의 건물번호판 중 노후·훼손·망실된 73개의 건물번호판을 교체·설치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건물번호판 정비를 위해 국가주소정보시스템에 수록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현장조사 단말기를 활용하여 조사를 실시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건물번호판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7월 1차 정비를 통해 261개의 건물번호판을 정비했다.

지준만 구 종합민원과장은 “향후에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확대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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