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했다.(사진=오산시)
오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했다.(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26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0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제19회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녹화와 현장진행을 병행해 약 1시간 동안 소규모로 진행됐다.

사전에 촬영된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막이 열리고 현장에서 박신원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해의 봉사자(조근호) 시상 및 동자봉이 봉사자(이영주, 한찬수) 시상을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사전 촬영된 영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곽상욱 시장은 “현재의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건 오산의 기둥이신 자원봉사자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오산시의 기둥으로서 오산의 자원봉사를 멋지게 발전시켜달라”고 말했다.

박신원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해는 우리봉사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하는 ‘한마음 대축제’가 되었다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위축됐지만 우리 자원봉사자만큼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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