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우정 랜선 콘서트에 출연한 가수 인순이.
한미 우정 랜선 콘서트에 출연한 가수 인순이.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와 외교부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한미 우정 랜선 콘서트’가 27일 오후 5시 재단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1일 무관중 비대면 콘서트로 사전녹화했다. 콘서트 관계자 및 공연진들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촬영했다.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에 진행된 만큼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주제로 진행했다. 인순이가 부른 ‘애국가’와 ‘거위의 꿈’, 미국인 가수 제이마리(Jay Marie)의 ‘미국 국가’, 미8군 밴드의 한국가요 공연 등 주제에 맞는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과 공연팀 별 인터뷰로 구성됐다.

행사장엔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선의 평택시의장. 마이클 트램블레이 험프리스 주한미군기지 사령관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현재 평택시는 ‘주한미군 우정의 날’ 제정 및 평택 시민과 주한미군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주한미군이 동반자로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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