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환경교육 한마당’ 포스터.
‘제8회 환경교육 한마당’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의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수원 환경교육 한마당’이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YWCA·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한다. ‘싹~~ 쓰리go 참여하go 즐기go 배우go’를 슬로건으로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 환경교육 갤러리, 온택트(온라인+비대면) 박람회 등이 마련됐다.

주제 강연을 하는 차수철 광덕산환경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환경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다룬다.

이어 수원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환경교육 갤러리’ 영상이 공개된다. ‘환경교육 도시’로 지정된 수원시와 관내 환경교육 기관·단체에서 진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온택트 박람회’는 어린이·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한 ‘생태체험:가을숲에서 함께 놀아요(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꿀벌이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환경골든벨, 유퀴즈? 예스!(수원YWCA)’ 등 1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제 강연과 환경교육 갤러리 영상은 행사 당일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suwonloves)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온택트 박람회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각 기관의 유튜브 채널·네이버 밴드 등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참가자는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카페(https://cafe.naver.com/seen20130322)에서 모집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환경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는 수원시 환경정책과(031-228-2456), 수원YWCA(031-273-8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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