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오른쪽)이 오산혁신교육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오른쪽)이 오산혁신교육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혁신교육시즌3 추진을 위한 ‘제2회 오산혁신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를 겪었던 올해 교육 사업과 내년부터 새로이 시작 되는 혁신교육시즌3의 추진 비전과 방향, 2021학년도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에 대한 중요 사항들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산혁신교육지구 시즌3는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의 실현을 목표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다.

이에 시는 오산교육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AI 융합교육 기반 구축 및 교육 활성화, 오산형 고교학점제 추진, 방과 후 돌봄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시스템의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학교와 마을, 교사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오산혁신교육협의회는 학교장, 시의원, 지역대표 등 다양한 교육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지역교육공동체다. 곽상욱 오산시장과 남현석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공동위원장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