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동 청사 현장 점검 회의.(사진=고등동)
고등동 청사 현장 점검 회의.(사진=고등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팔달구 고등동은 10일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공사 현장(고등로 37)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시 시설공사과, 도시정비과, 팔달구청 행정지원과 등 시·구 담당 부서와 LH, 경남기업 등 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기환 고등동장은 “새 청사에 거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내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LH 2단지와 수원역푸르지오자이아파트 등 4586세대에 대한 입주 지원을 위해 1층 민원실만이라도 빨리 열어 주민불편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올해 3월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1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연면적 2988㎡로 지하 1층엔 주차장과 기계실, 지상 1층에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서고 등이 지어진다. 2층엔 주민사랑방과 문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동대본부가 3층엔 대회의실과 다목적실, 부녀회 조리실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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