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평택 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1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0 경기도 농업인 마케팅 경진대회’에 출전해 스토리텔링(정은아), ICT 활용사례(박정순)에서 각각 대상, 사이버농업인연구회활동(이용희, 이진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들에게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급변하는 정보화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농가 브랜드 활용사례 , 농산물 홍보 라이브 방송 등 5개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정은아씨는 ‘한빚농원 맛다맛배’에 대한 스토리 있는 홍보방법을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박정순씨는 ICT기술을 활용한 ‘새싹인삼 식물공장’에 대해 소득창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정보화 확산 사례를 발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택 사이버농업인연구회의 경진대회 참여는 농업인의 정보화 활용 동기 부여를 마련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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