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앞줄 가운데)이 시 공직자들과 수상을 기뻐하고 있다.(사진=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앞줄 가운데)이 시 공직자들과 수상을 기뻐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가 올해 복지·교육분야에서 11개 부문을 수상에 성공했다.

시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시는 2016년부터 5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총 1억6000여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치(governance), 통합(integrate)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 등 사회보장 10개 영역과 서비스 제공 기관과의 연계·협력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사회보장계획 2019년 시행결과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매년 수상을 놓치지 않았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도 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사례관리 공무원을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한 결과, 동일분야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시 최초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던 ‘기초생활보장분야 지자체 평가’에서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올해 개청 이래 최초로 ‘자활사업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거머쥐었다.

이 밖에 우수사례 공모전 및 경기도 지자체 평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 평가에서 11개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이지만, 지역복지평가에서 ‘대상’과 ‘5년 연속 복지행정상 수상’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드려 매우 기쁘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24만 오산시민과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살피고 섬겨 오산시가 전국최고의 복지행정으로 시민들께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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