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정부 혁신평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정부 혁신평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정부 혁신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7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부 혁신평가에서 평택시는 3대 항목(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국민체감) 19개 세부지표에서 모두 고른 고득점을 보이며 2019년도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전국 기초 시 1위)됐다.

평택시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시정의 3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혁신’을 확정하고,‘행정혁신 운영 규정’ 및 ‘적극행정 운영 조례’ 등을 선제적으로 제정하는 등 혁신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매년 혁신 워크숍 추진 및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창의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동호회 운영과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공으로 내부 직원들의 혁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행정 추진을 목표로 ‘2020년 평택시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 사회적 가치 구현, 참여와 협력, 공공서비스 개선 등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특히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선제적 행정서비스 제공 ▲시민이 주도하는 평택형 협치 활성화 ▲주한 미군과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구축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전국 보건소 최초 로봇보행 재활운동사업 추진 등 시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혁신행정을 추진해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공직자들의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와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혁신 평가에서 전국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낡은 관행은 과감히 개선하고, 새롭고 다양한 혁신 정책 발굴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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