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둔동 관계자들이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서둔동)
서둔동 관계자들이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서둔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은 22일 수원시 44개 동을 대상으로 한 ‘2020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운영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실적과 구성노력 등을 점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우수추진 사례도 널리 전파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둔동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사업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해 특화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사두남 음식만들기’(사두남 : 사랑으로 앞치마를 두른 남자) 사업을 통해 70세 이상 홀몸 남성어르신에게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최미숙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 유공으로 시장표창을 받은 김태영 위원(서호노인복지관 팀장)의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2021년엔 복잡‧다양해지는 주민들의 욕구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해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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