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재활치료팀 작업치료실 관계자들.(사진=성빈센트병원)
성빈센트병원 재활치료팀 작업치료실 관계자들.(사진=성빈센트병원)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재활치료팀 작업치료실이 최근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경기인천지회 공유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경기인천지회 공유경진대회는 환자 작업치료 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 치료적 접근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그 가운데 아이디어 및 치료 효과의 우수성 등이 인정되는 치료법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재활치료팀 작업치료실은 이번 대회에서 ‘발달장애 아동의 동작 모방 훈련’을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다.

‘발달장애 아동의 동작 모방 훈련’은 발달장애, 발달협응장애, 자폐 또는 감각처리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이 주의집중, 운동계획, 실행능력증진을 통해 새로운 기술 및 놀이를 습득하고, 일상생활에 참여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치료법이다.

재활치료팀 작업치료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자들의 재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재활 치료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활치료팀 작업치료실은 지난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경기인천지회 공유경진대회에서도 ‘파킨슨 환자를 위한 LSVT-BIG’과 ‘상지 회복을 위해 점진적 심상훈련을 통한 홈프로그램’을 발표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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