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오 구청장(오른쪽)이 쪽방촌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팔달구)
백운오 구청장(오른쪽)이 쪽방촌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팔달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11일 팔달구 행궁동 쪽방촌 현장을 찾아 한파 대비 시설 안전과 난방 상태 등을 살폈다.

행궁동에 위치한 쪽방세대는 공용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방에 창문이 없어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구는 방 주민들에게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보호대책 추진으로 난방비와 온수매트를 지원했었다.

백운오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한파까지 겹쳐 재난취약계층의 이중고가 우려된다”며 “저체온, 동상 등 한랭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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