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청 전경.(사진=장안구)
장안구청 전경.(사진=장안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겨울방학 기간 중 결식우려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결식우려 아동에게 급식 지원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관내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52%이하 가구 등 총 890명의 아동에겐 1인당 6000원 상당의 급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의 아동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단체 급식도 지원 중이다.

또 경기도에 사는 만18세 미만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경기도 G-드림카드’를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곳에서 질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결식을 막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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