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등·하굣길에 ‘보행 안전 지도사’가 함께하는 모습.(사진=수원시)
초등학생의 등·하굣길에 ‘보행 안전 지도사’가 함께하는 모습.(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2021년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업’에 참여할 ‘보행 안전지도사’ 45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보행안전지도사는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생의 등하굣길에 아이들을 데려다주며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3월부터 12월까지(방학 기간 제외) 4개 구에 소재한 파장초·구운초·효성초·매원초 등 초등학교 23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하루 2시간(등·하교 시간대)·주5일 근무하며 보수는 1일 기준 2만4360원(시급 1만2180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응시원서·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1월 20~22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교통시설팀(영통구 대학4로 33)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원시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2월 2일)을 진행하고, 2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해당 학교 학부모,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봉사 경력이 많은 자, 교통안전 관련 자격(면허)증을 소지한 사람 등은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에 게시된 ‘2021년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업 단시간 근로자(보행안전지도사)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시 도시안전통합센터 교통시설팀(031-228-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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