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수원교육지원청)
수원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19일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 차량에서 헌혈을 통한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 헌혈 봉사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원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시간대별로 인원을 나눠 헌혈 차량에 방문했다. 발열 검사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켰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형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 급감에 따른 혈액 수급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단체헌혈이 의료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헌혈 캠페인을 4회 진행했으며, 올해도 분기별로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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