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3동 관계자 등이 투명 페트병 배출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정자3동)
정자3동 관계자 등이 투명 페트병 배출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정자3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20일 오전 환경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지침에 따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천천동 비단마을영풍마드레빌 아파트에서 이뤄진 이번 점검은 아파트 관계자, 통장, 공무원이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함 설치와 일반 플라스틱과의 혼합 수거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자3동은 정착 단계인 올해 6월까지는 별도의 행정조치는 하지 않고 현장계도 위주로 진행한다. 오는 2월말까지 21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실시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임화선 정자3동장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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