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안전위원회 소관부서 관련 회의 장면.(사진=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소관부서 관련 회의 장면.(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제357회 임시회 중인 20일 각 구 보건소, 공원녹지사업소, 도로교통관리사업소의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추진계획 및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미경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각 구 보건소 업무보고에 앞서 “지난 1년간 감염병과 맞서 최일선에서 싸운 보건소 직원 여러분께 의원님들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며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2021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원찬 의원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미옥 의원은 정신건강도시 조성 및 요양원 철저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 이희승 의원은 마음건강돌봄사업에 대한 홍보 노력을 촉구했고 박명규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세밀한 계획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옥 의원은 노인문제에 대해 트렌드를 반영해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명자 의원은 불법체류자의 결핵 검사 관리 필요성을 지적했다. 박태원 의원은 모기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과 관련해 수원 전역 방역 실시를 요구했다. 이미경 위원장도 “모기퇴치와 관련해 방역과 소독도 중요하지만 유충서식지 조사 및 관리카드 작성을 통한 추적관리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살충제 사용 등 4개구 보건소 간 정보공유를 통해 방제사업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복지안전위원회는 오는 28일까지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를 마친 뒤, 오는 2월 1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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