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 환경사업소는 환경오염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오산시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20여 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악성폐수 배출업체, 대형공사장,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 우려업체 및 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해 감시·단속을 강화하고, 하천 감시활동과 수질모니터링을 위해 환경순찰을 병행할 예정이다.

심흥선 시 환경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인해 힘든 시기지만 안전하고 깨끗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감시·단속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