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관계자가 노래연습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장안구)
장안구 관계자가 노래연습장 출입구에 방역 관련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사진=장안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노래연습장 178곳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방역지침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점검반은 달라진 방역지침을 사업주에게 안내하고 이행실태를 살핀 후, 출입구에 부착해야하는 시설면적 당 인원제한 안내문과 유증상자 출입제한 안내문을 전달한다.

지침에 따라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이용자 수를 제한한다. 아무리 넓은 방이라도 방 한 칸엔 4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 이용이 끝난 방은 바로 소독하고 30분이 지난 후 새로운 손님을 받아야 하며 오후 9시까지 영업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한뜻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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