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1일 관내 웅지어린이집으로부터 라면 280봉을 받았다고 밝혔다.
라면기부는 웅지어린이집 원아의 모든 가정에서 동참해 이뤄졌다. 율천동은 정성 가득한 라면 280봉지는 내달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순 웅지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좋은 일을 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원아와 부모님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라면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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