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교육도서관 전경.(사진=경기중앙교육도서관)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전경.(사진=경기중앙교육도서관)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2022년부터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교육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스템 구축은 ▲정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 향상 ▲이용자 중심으로 도서관 서비스 확대 ▲학교도서관 연계를 통해 학생 독서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2일 도내 11개 교육도서관이 모두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웹기반 통합자료관리시스템 ▲통합 홈페이지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과 학교도서관 지원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이용 연계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도서관 이용자는 한 번의 회원가입만으로 11개 교육도서관의 책과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교에서도 교육도서관 책과 전자책을 활용할 수 있다.

이성조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관장은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교육도서관 이용자의 정보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 대비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도서관에 접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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