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추모공원 전경.(사진=평택시)
평택시립추모공원 전경.(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설 명절기간 동안 평택시립추모공원 방문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방문기간은 오는 2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이고, 예약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이다. 원하는 방문일에 대해 지정된 신청일에만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예약자를 포함해 4인까지다. 시간당 50명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다. 추모공원 방문시에는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 등 유증상자는 출입이 불가하다. 음식물 반입이 제한되고 제례단도 폐쇄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기간에 많은 추모객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운영하는 만큼 가능하면 설 명절 전・후기간을 이용하여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추모공원 방역관리자 지정, 내・외부 소독, QR코드 전자출입 및 열화상카메라 설치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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