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2동 출산축하선물.(사진=우만2동)
양영석 우만2동장(왼쪽)이 출생신고를 하러 온 부모에게 출산축하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우만2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은 2021년 출생신고를 마친 부모에게 출생 축하선물로 특별 제작한 천연비누세트 및 축하카드 등 선물꾸러미를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물꾸러미 전달은 2021년 ‘하얀 소의 해’를 맞아 ‘우만2동 출산축하선물 여기있소(牛)’ 사업 일환이다.

출산률이 점점 감소하는 인구 절벽시대에 출산을 장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금을 지원하고 주민자치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우만2동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출생신고 하는 부모에게 천연비누, 유아양말 및 아이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카드 등 선물꾸러미를 증정할 예정이다.

염상찬 우만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함께 출생을 축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지원하게 되었고 출생축하 선물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영석 우만2동장은 “우만2동으로 출생신고 하러 오는 부모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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