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곽상욱 오산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협의회 소속 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곽상욱 오산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협의회 소속 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28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21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곽 시장은 지난 2019년부터 수행해온 수석부회장에 이어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대표하면서 협의회 직무를 총괄하는 회장직을 맡게 됐다.

특히 곽상욱 시장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7기 후반기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전국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에 이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까지 역임하게 됐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2000년 평생교육법이 제정된 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04년 9월에 설립된 단체로, 창립 당시 19개 도시, 38개 기관이 참여했던 협의회는 현재 177개 지방자치단체장과 75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이 참여하는 총 252곳의 회원 도시 및 지역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성장했다.

곽 시장은 민선 5, 6, 7기 3선 오산시장을 역임하며 ‘교육도시 오산’을 도시 비전으로 설정하고, 교육을 통한 지역 정체성 회복과 정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

곽상욱 시장은 “지난 10여 년간 오산시를 글로벌 교육도시 및 평생학습도시로 발전시켜온 경험을 바탕으로, 평생학습뿐 아니라 교육을 통한 도시발전의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회원도시들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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