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이달 28일까지 시행한다.

대상은 기초연금 수령 저소득 경로자, 장애인연금수령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기초생계급여 수령자 총 5만975명 중 온라인 신청이 쉽지 않고 거동이 어려운 사람이다.

시는 이들이 설 명절 전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해 찾아가는 서비스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신속지급 및 오프라인 지급과정에서 방역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게 지급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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