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웅철 진로식재마트 남양점 대표(오른쪽)가 김문수 남양읍장에게 라면 300상자를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웅철 진로식재마트 남양점 대표(오른쪽)가 김문수 남양읍장에게 라면 300상자를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일보=전선희 기자] 화성시 남양읍 소재 진로식자재마트 남양점(대표 양웅철.남양성지로 177-5)은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해에 이어 남양읍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남양읍행정복지센터에 라면 300상자를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김문수 남양읍장을 비롯, 양웅철 대표, 조정현 남양시장상인회장, 신상희 자율방재단장, 조은영 남양읍 찾아가는 복지팀장 등이 함께 했다. 

남양읍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물품을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자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8월20일 지역상생 및 직주근접 생활라이프, 일자리 창출을 모토로 남양읍에 매장을 오픈한 진로식재마트 남양점은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쌀 200포(10kg씩) 라면 300상자를 남양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양웅철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워 고통을 겪는 이웃들이 코로나19로 더 큰 이중고를 겪는 것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비록 작은 성의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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