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뮤니티 지원 사업 홍보물.
글로벌 커뮤니티 지원 사업 홍보물.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이달 26일까지 ‘2021 글로벌 커뮤니티 지원 사업’에 참여할 모임·단체를 모집한다.

‘글로벌 커뮤니티 지원 사업’은 내·외국인 주민의 문화교류 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이 추진 중인 교류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외국인 유학생·근로자·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이나 단체가 음악·체육·음식·의상·학술 교류 등 수원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류 사업을 진행할 때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국가별 1개 모임·단체가 보조금 10~100만원(사업비 90% 범위 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3~6월 개최 예정인 행사가 지원 대상이다.

센터는 행사 목적, 적절성, 실행 가능성 등을 평가해 3월 중 지원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센터 홈페이지(www.swcic.or.kr) ‘센터소식→공지사항’에서 사업 신청서 등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6일까지 전자우편(danajihyun712@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국가 간 방문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며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031-248-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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