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부지역, 2030년까지 인구 21만 평택 중심도시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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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서부지역, 2030년까지 인구 21만 평택 중심도시로 조성된다
  • 서동영 기자
  • 승인 2021.02.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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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서부지역 뉴 프런티어 선언식 및 설명회 개최
- 정부・경기도와 함께 평택항을 세계적인 국제항만으로 조성
- 미래성장 위한 첨단 신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기반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 친환경 관광 인프라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행복 인프라 확충
정장선 평택시장이 15일 '평택 서부지역 뉴 프런티어 선언식 및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이 15일 '평택 서부지역 뉴 프런티어 선언식 및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서부지역이 오는 2030년까지 2조3000억원이 투입돼 각종 인프라를 갖춘 인구 21만의 평택 중심도시로 조성된다.

평택시는 15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정장선 시장과 국・도・시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서부지역을 새로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조성하는 이같은 내용의 비전을 담은 서부지역 뉴 프런티어 선언식 및 설명회를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평택 서부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설명과 함께 2030년까지 서부지역을 21만 도시로의 성장 초석을 마련해 새로운 평택시의 중심으로 구축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세부 전략으로 ▲국제 교류・교역 관문으로서 평택항 위상 제고 ▲미래 성장을 위한 첨단 신산업 육성 ▲탄소중립 기반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미래 100년을 대비한 조화로운 도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행복 인프라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평택항을 정부, 경기도와 함께 세계적인 국제항만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2030년까지 2조3000억원을 투입해 교통인프라 확충과 함께 항만 배후단지 조성,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포승~평택 철도 개설 등을 통해 국내 3위권의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수소 융・복합단지를 추진해 수소거점도시로 조성하며, 친환경 자동차 연구・개발・튜닝 등과 함께 문화, 관광, 쇼핑 등 다기능 자동차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경기경제구역 포승BIX, 현덕지구 활성화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서부지역을 미래 첨단 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평택항 배후단지 일대 공원 및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는 등 미세먼지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평택호부터 한강까지 친환경 자전거길을 조성하고 진위 안성천 낚시금지구역 지정을 통해 하천 수질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는 서부지역을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조성한다. 기존 추진 중인 평택호관광단지, 농업생태원, 오성누리광장과 더불어 해양생태공원, 그린수소 단지, 수변 친수공간 추진으로 친환경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고, 원정리 일원에 스마트팜 테마파크를 조성해 특색있는 농촌 관광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부지역의 조화로운 도시 균형발전도 함께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시는 서부지역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화양・만호지구 도시개발과 안중역 중심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 도시농업 활성화와 주한미군과 납품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교통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서부장애인 복지관 ▲서부복지타운 ▲서부청소년 문화센터 ▲안중레포츠 공원 ▲청북지구 레포츠타운 ▲서부 문화예술회관 ▲안중출장소 신축 등 서부지역 시민 생활 인프라에 중점 투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화양지구 종합병원 건립과 안중보건지소 확장・이전되면 서부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서부 지역을 다양한 여건변화 속에서 전략적으로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평택시의 사활을 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