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각종 고충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행정종합정보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보다 안전한 상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화 상담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행정종합정보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총 6개 분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분야별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상담위원으로 활동하며 고충이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와 정보를 알려준다.

월요일부터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진 복지, 소비자, 안전(고충), ONE-STOP 맞춤형 창구 등이 운영된다. ▲취약계층 복지상담(복지) ▲소비자 관련 불이익에 대한 구제 방안(소비자보호) ▲각종 고충민원상담 안내(안전)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수요일 오후 1시 30분~4시 30분엔 부동산과 관련된 중개 수수료, 임대차, 가압류 등에 대한 민원을 상담할 수 있다. 상담사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시지부가 참여한다.

목요일 오후 1시 30분~4시 30분엔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소속 법무사를 통해 가사 법률 및 소액사건 등에 대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란자 시 시민봉사과장은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전화 상담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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