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티켓 홍보포스터.
펫티켓 홍보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21일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시민과 상생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1만4000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 반려주와 동물병원 26개소 등을 중심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펫티켓 문화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반려견과 동반외출 시 목줄 착용 ▲배설물 즉시 수거 ▲인식표 부착 등이다. 또 상반기부터 전문 강사를 통한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과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펫티켓 문화를 정착시켜 이웃 간의 갈등을 줄이고자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매년 3시간 이상의 의무교육을 들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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