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청 전경.(사진=팔달구)
팔달구청 전경.(사진=팔달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15곳에 대해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환기설비·공기정화설비 설치 및 적정가동 여부 ▲적정 주기 청소시행 여부 ▲청결도 확인 등이다.

관리상태가 부실하거나 환기여건이 열악한 시설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 검사를 의뢰해 실내공기질 개선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 점검과 더불어 ▲실내공기질 자가 측정 의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의 필수 이행사항 ▲실내공기 관리 방법 안내 등 관리자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전현택 구 환경위생과 과장은 “점검 시설 외에도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들이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