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이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전 모니터단 위촉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이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전 모니터단 위촉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전 모니터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상돈 시장, 윤미경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고령친화도시 사전 모니터단 25명이 참석했다. 사전 모니터단 위촉식과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의왕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전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발전방향과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세대별·지역별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 1월 공개 모집, 25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현재 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승인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는 세계적으로 뉴욕, 런던, 서울 등 1000여개의 도시가 가입됐다. 어르신 지원 프로그램 및 사회참여 현황, 주거, 교통,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기여계획 등을 종합 심사하여 최종 가입이 승인된다.

김상돈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의왕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의왕시민을 대표해 세심한 검토와 좋은 의견을 제시하여 의왕시 복지정책에 더 큰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시는 의왕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더욱더 앞서나가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