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준비한 반찬들.(사진=영통3동)
영통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준비한 반찬들.(사진=영통3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22일 손수 준비한 반찬을 영통3동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영통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환 등으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매월 1회 반찬을 정기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엔 닭볶음탕, 코다리조림, 메추리알장조림, 모듬전, 나물무침 등의 반찬을 영통3동 취약계층 18세대, 망포1동 홀몸어르신 21세대에 지원했다.

김미영 영통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가운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끼니를 챙겨드시기가 더욱 어렵다. 우리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통3동 관계자는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영통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해에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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