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이 동지역사회보장협회 사업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상돈 시장이 동지역사회보장협회 사업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4일 시청에서 2021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6개동 민관 공동위원장과 임원진 40명이 참석했다.

2020년 사업추진 결과 및 결산보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2021년 의왕시 마을복지계획 수립계획, 타 자치구 마을복지계획 우수사례 안내 등을 다뤘다.

더불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시복지재단 이철호 강사로부터 서울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과정인 ‘동 복지대학’의 추진과정, 추진 주체별 역할, 주요성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2016년부터 시작 된 1004나눔에 7천400여 명이 기부에 참여하고, 누적 모금액이 6억3000여 만원에 이르는 등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 마을복지계획 시범동 운영을 통해 동 단위에서 주민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의제가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에선 마을복지계획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복지의제 발굴 워크숍을 진행, 동 단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6개동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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