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추농가.(사진=평택시)
평택시 고추농가.(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올해 ‘바이러스(TSWV) 저항성 고추묘 보급사업’을 통해 고추재배를 희망하는 관내 7000여 농가에 약 200만주의 고추묘를 보급할 예정이다.

시의 바이러스(TSWV) 저항성 고추묘 보급사업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평택시만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예산은 전액 시가 부담한다.

올해 고추묘를 신청한 농가엔 5월 초순경 모종을 보급해 정식할 예정이다. 고추묘 보급사업과 고추 재배기술에 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031-8024-4570~2)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농업인이 기후변화 대응 및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8년 ‘역병 저항성 고추묘 보급사업’을 시작으로 ‘복합 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또 고추 재배 기술교육 및 육묘농가 컨설팅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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