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소자원과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들이 세척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시 청소자원과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들이 세척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악취 발생 방지를 위해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 용기를 정기 세척한다. 

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460개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 RFID(음식물쓰레기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 부착 수거 용기 6300대를 매달 세척해 깨끗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3~5월, 9~11월엔 월 1회, 여름철(6~8월)에는 월 2회 세척한다. 수거 용기를 세척할 때 발생하는 오·폐수는 음식물자원화시설로 반입해 처리한다.

GPS(위성항법장치)를 설치한 자동세척차량 2대를 투입해 운영경로를 확인하고, 관리·감독한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 용기에서 악취, 벌레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거 용기를 더 청결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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