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산업단지 내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사진=오산시)
가장산업단지 내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일부터 10일간 '찾아가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가장산업단지와 궐동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경기도 북부 일부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한 목적이다.

가장산업단지는 10일까지 산업단지 내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한다. 궐동은 궐리사 공영주차장에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다.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장소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연장 운영한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