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수원검진센터 내부 전경.(사진= 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 수원검진센터 내부 전경.(사진= KMI한국의학연구소)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 수원검진센터(센터장 김상묵)가 8일 확장 이전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수원시 권선동 센터블 1층에 새롭게 자리잡은 KMI 수원검진센터는 5818㎡(1760평)의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의사 23명(전문의 21명)을 포함해 1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새 검진센터는 수검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간 구획을 통해 효과적인 동선을 제공하고 인지성을 강화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내부 공간을 더욱 품위있게 해주는 ‘한옥 마당’ 컨셉의 인테리어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검진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KMI 지능형종합건강검진시스템(KICS)’을 도입해 RFID 시스템 등 스마트 검진 체계를 구축,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최적의 동선을 제공해 편의를 증진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아울러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질병 진단을 위해 3.0T MRI를 비롯한 첨단 영상, 진단장비도 다수 갖추고 있다.

한편 1985년 설립된 KMI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상묵 KMI 수원검진센터장은 “이번 확장이전으로 수검자 친화적 공간 구성과 스마트 검진시스템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KMI는 지난 35년간 쌓아온 건강검진 역량과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확실히 지키는 평생 건강관리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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