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에서 가져온 시료를 분석하고 있다.(사진=강화군)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에서 가져온 시료를 분석하고 있는 장면.(사진=강화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강화군은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토양검정 서비스 통해 경작지의 영양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불균형 상태를 파악, 농작물별로 적정한 비료 사용 및 토양개량으로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토양시료를 채취해 군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의뢰하면, 토양분석 결과와 작목별로 ‘비료사용 처방서’를 받을 수 있다.

토양시료는 경작지의 필지별(하우스는 동별)로 5∼10개의 지점에서 표면(1㎝ 정도)에 쌓여있는 이물질을 걷어낸 후, 작물 뿌리가 자라는 10~15㎝ 깊이로 500g 정도 채취하면 된다.

기타 토양검정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은 강화농군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 종합검정실(032-930-4156)로 문의.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