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건 청년지원센터장(왼쪽)과 손동현 에스프레스토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왕건 청년지원센터장(왼쪽)과 손동현 에스프레스토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이재준) 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에게 '불법촬영탐지앱' 쿠폰을 증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에스프레스토(릴리의지도)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불법촬영 성범죄 피해예방 및 범죄 근절을 위해  양 기관이 협조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불법촬영 성범죄는 점검 활동만으론 해결이 어려운 상황. 불법촬영탐지앱인 ‘릴리의지도’를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앱을 통해 불법촬영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wyouth.kr/)에서 오는 4월 30일까지 릴리의지도 쿠폰을 발급으면 된다. 선착순 1만명이다. 쿠폰은 등록 개시일로부터 1개월간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wyouth.kr/) 참고.

왕건 청년지원센터장은 “협약식을 통한 안심캠페인이 불법촬영 성범죄 피해예방 및 범죄 근절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생활 주거 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공기관, 일반기업, 교육기관 등 많은 곳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동현 에스프레스토 대표는 “불법촬영 성범죄 근절 및 예방,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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