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열린 의왕청년캠프 2기.(사진=의왕시)
지난해 5월 열린 의왕청년캠프 2기.(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2021년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청년들이 선호하는 4개의 주요 직무에 대한 각각의 멘토를 섭외, 하루 동안 이론과 프로젝트 수행실습을 경험해보는 원데이 직무캠프를 2회씩 운영했다. 이후 현장실습 및 취업으로의 연계가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원데이 직무캠프 수강생 중 면접을 통해 인턴사원으로 선발하게 된다. 인턴기간 3개월 동안 인건비의 80%를 매달 16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 시 3개월의 인건비를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 기업은 직무별 현장실습이 가능한 관내 고용보험 가입자 수 5인 이상 사업장이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시 일자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시 일자리과 청년정책팀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031-345-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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