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곡반중학교가 교내 1층 유휴공간에 마련한 복합문화공간 'DREAM HERE' 모습.(사진=곡반중)
수원 곡반중학교가 교내 1층 유휴공간에 마련한 복합문화공간 'DREAM HERE' 모습.(사진=곡반중)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수원 곡반중학교(교장 장성세)가 교내 1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도서관과 진로진학교육을 연계한 복합문화공간 'DREAM HERE'를 오픈해 재학생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DREAM HERE' 오픈은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지능정보화 사회에 적응력을 기르기 위한 진로교육의 한 방안으로 기획된 것으로,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의견을 모아 마련했다.

이곳에는 진로 정기간행물, 고교 계열별 진학 홍보물, 자기주도 학습 코칭 자료, 각 교과 연계 직업 소개란 등의 자료를 비치, 학생들이 진로 및 진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특히 학생중심 성장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위한 ‘멘토링 코너’를 갖춰 전문적이고 심화된 진로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진로진학코너가 도서관과 접해있어 학생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도서를 찾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장성세 교장은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DREAM HERE'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탐색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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