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아주대병원 전경
사진은 아주대병원 전경

 

[수원일보= 정준성 기자]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보건복지부 및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2020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국가암관리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및 보급해 국가암관리사업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각 시, 지역암센터, 호스피스전문기관, 보건소, 기타공공기관과 함께 매년 시행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2019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이후 경기남부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질 향상 및 고난이도 시술 지원,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활동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사례에서 호스피스전담인력의 소진관리의 필요성 및 효율성을 보고하고, 호스피스전문인력양성 표준교육·통증캠페인 등 권역 내 통합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을 증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이현우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담인력의 소진(Burn Out)은 이직을 결정하는 매우 중대한 요소로 소진관리프로그램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각 기관의 개별 프로그램도 효과적이지만, 권역 내 여러 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소통과 지지를 통한 소진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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